맨체스터 시티 FC는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여 1880년에 창단한 잉글랜드의 축구 구단이다. 홈 경기장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이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세인트 마크스 웨스트 고튼으로 창단되었고, 창단 첫 경기는 1880년 11월에 치러졌다. 1887년, '아드윅 어소시에이션 풋볼 클럽으로 구단명을 개칭한 이후, 현재의 구단 명칭으로 바뀐 시점은 1894년이다. 맨시티의 전성기는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로 평가받으며, 조 머서와 말콤 앨리슨의 지휘 아래 콜린 벨, 마이크 서머비, 프랜시스 리 등의 선수들을 주축으로 풋볼 리그 1부(현재,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 컵, 그리고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0년대에는 같은 도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지만 정작 맨시티는 세 차례의 강등을 당했고, 3부리그로 강등된 시기도 있었다. 2007년 태국의 총리였던 탁신 친나왓이 구단을 인수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하였고, 2008년 9월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하얀 소유의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이 구단을 매입하였으며, 술라이만 알 파힘이 구단주가 되었다.이후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011-12 시즌, 2013-14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2020-21 시즌, 2021-22까지 6차례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재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이다.
10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잉글랜드 1부 리그의 중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었고 리그가 프리미어 리그로 개편되고 나서 2부 리그에 강등되는 구단 최고의 암흑기를 겪었지만, 2008년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셰이크 만수르의 클럽 인수 후 4년 뒤인 2011-12 시즌 클럽 역사상 최초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13-14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 그리고 2016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 후 과르디올라와 함께 20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승점 100점 우승, 2018-19 시즌 잉글랜드 프로 축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최초의 도메스틱 트레블등의 성과를 연달아 달성하며 2010년대 초 이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팀이다. 2020년대에도 2020-21 시즌에는 클럽 역사상 최초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 20-21, 21-22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하는 등 전성기가 이어지고 있다.
구단주는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이다. 법적으로는 그가 소유하고 있는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이 시티 풋볼 그룹의 대주주가 되고 시티 풋볼 그룹과 그 회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가 그를 대신하여 구단을 지배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나, 만수르가 투자청을 세운 이유는 맨시티를 인수하기 위해서이고 그 예하의 시티 풋볼 그룹은 맨시티 인수 이후 전 세계의 다른 구단들과 함께 지배하기 위해서 생겨난 경영 구조일 뿐이므로 최종 결재권자는 여전히 만수르다.
맨체스터 시티의 홈 유니폼 색은 하늘색 상의와 흰색 하의이다. 예전의 원정 하의는 상하의 모두 적갈색 이거나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 이기도 하였다. 클럽의 오리지널 홈 유니폼은 불명확하긴 하지만 1892년을 전후로 파란색을 입었었다는 증거가 있다. '유명한 축구 클럽들 - 맨체스터 시티'라 지어진 1940년대에 펴낸 이 소책자에서는 과거 웨스트 고튼 (세인트 마크스) 이 본래 암적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었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1884년에는 클럽 창단이 교회에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백십자가 새겨진 검은색 유니폼을 입었었다고 전해져 있다. 빨간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 원정 유니폼은 前 어시스턴트 코치이자 감독이었던 말콤 앨리슨 시절부터 나왔으며, 그는 이탈리아의 명문클럽인 AC 밀란의 유니폼을 채택하여 그런 색깔의 유니폼이 맨체스터 시티의 성공을 불어넣어줄 걸로 믿고 있었다.
현재의 클럽 엠블럼은 1997년 채택이 되었으며, 이전 엠블럼이 상표 등록으로 부적합해지자 바꾸게 되었다. 맨체스터 시를 상징하는 문장을 기초로 하여 그 위에 검독수리를 표현해 내었다. 방패의 상단부에는 맨체스터 운하를 상징하는 배를 삽입했으며, 가운데에 M.C.F.C., 그리고 하단부에 맨체스터 시를 흐르는 3개의 강을 대각선으로 표현 하였다. 엠블럼의 맨 밑에는 'Superbia in Proelia (전장의 자부심, Pride in Battle)' 이란 라틴어 표어를 새겨 넣었다. 독수리와 방패위에는 3개의 별이 있으며, 이것은 오로지 장식하기 위함이었다.
이전에는 유니폼에 때에 따라 두개의 각기 다른 엠블럼을 사용하였는데, 첫 번째는 1970년에 소개된 것으로써, 1960년대 중반이후 클럽의 서류에 공식적으로 사용된 문양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 현재와 똑같은 방패 문양을 사용하였고 안쪽에 클럽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둥근 엠블럼을 표현해 내었다. 1972년에는 방패의 하단부에 랭커셔주의 빨간 장미를 새겨넣은 수정된 엠블럼이 발표가 되었다. 두 번째는 맨체스터 시티가 메이저 컵 대회 결승을 뛸때 엠블럼은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 대신 맨체스터 시에서 그들의 자존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맨체스터 시의 '휘장'을 맨체스터 시티에 수여함로써 그들의 유니폼에 새겨넣도록 하였다. 이런 관례는 선수들의 유니폼에 어떤 종류의 엠블럼도 새겨 넣을 수 없었던 때부터 유래되었고 지금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